장수군은 그동안 6.25동란시 조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읍면별로 보훈기념탑을 건립하고 매년 제례봉행을 거행, 보훈의식 확산과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또 지난 2005년 독립유공자이자 한글학자인 건재 정인승 기념관을 건립, 매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학생 및 관련단체의 방문이 줄을 잇는 등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
특히 3.1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백용성 조사 탄생지 성역화 사업을 전개, 지난 10월 8일 죽림정사 낙성회향법회를 가졌다.
감사패를 받은 장재영 장수군수는 “나라와 지역을 위해 희생하신 선조님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생활속에서 지역사랑,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