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왕태형 군산지사장(55)이 2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왕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군산에서 농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전 직원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최고의 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 출신인 왕 지사장은 1977년 한국농촌공사에 입사해 전북본부 기전부장과 익산지사장을 거쳤으며, 30년 넘는 농정현장에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주력하는 학구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