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는 드라마 '주몽' 등에 출연한 베테랑 연기자 이계인과 호흡을 맞춰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부른다. 최진희는 개그우먼 김지선과 '미련 때문에'를 부르고, 설운도는 노현희와 함께 '사랑하는 이에게'를 열창한다.
또 박상철은 자신의 히트곡 '무조건'을 개그맨 김학도와 함께 부르며, 현숙은 방송인 김혜영과의 두터운 친분을 소개한 뒤 함께 '친구에서 애인으로'를 소화한다.
아울러 2005년 10월30일 1회부터 지금까지 진행을 맡고 있는 가수 출신의 임백천은 나훈아의 '사랑'으로 노래 실력을 과시한다. 전 출연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행운을 드립니다'를 부르는 이벤트도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