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큰잔치' 100회에 이계인 등 깜짝 무대

MBC TV 'MBC 가요큰잔치'가 100회를 맞아 가수들이 깜짝 이벤트를 펼치는 특집을 마련해 4일 오전 10시50분에 내보낸다.

 

태진아는 드라마 '주몽' 등에 출연한 베테랑 연기자 이계인과 호흡을 맞춰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부른다. 최진희는 개그우먼 김지선과 '미련 때문에'를 부르고, 설운도는 노현희와 함께 '사랑하는 이에게'를 열창한다.

 

또 박상철은 자신의 히트곡 '무조건'을 개그맨 김학도와 함께 부르며, 현숙은 방송인 김혜영과의 두터운 친분을 소개한 뒤 함께 '친구에서 애인으로'를 소화한다.

 

아울러 2005년 10월30일 1회부터 지금까지 진행을 맡고 있는 가수 출신의 임백천은 나훈아의 '사랑'으로 노래 실력을 과시한다. 전 출연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행운을 드립니다'를 부르는 이벤트도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