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부족 사태는 비단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니다.이미 사회문제가 돼 버렸다.해마다 혈액 부족 사태를 빚고 있지만 대책 마련이 안되고 있다.10. 20대가 주로 헌혈을 하고 있다.하지만 20대 대학생들은 취직이 잘 안돼 헌혈할 마음조차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헌혈이란 것은 고귀한 사랑 표현이다.인본주의적 가치이다.헌혈이란 것은 우선 남을 먼저 도와주고 나중에 자신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헌혈은 누가 강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본인이 솔선해서 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체계라는 것을 인식토록 해야 한다.젊은 대학생이나 군인들이나 하는 문제로 생각하면 곤란하다.헌혈은 곧바로 자신의 문제와 직결돼 있는 만큼 건강한 국민들이 해야 한다.나 하나쯤이야 헌혈을 하지 않아도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의식이 결국 혈액 부족사태를 가져온다는 것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갈수록 개인의식이 깊어진다.개인주의 발달은 결국 자신에 대한 희생의식이 약해 질 수 밖에 없다.공동체 의식이 약해졌다는 것을 바로 피부족 사태가 증명한 것이다.당장 환자를 놔두고 피가 부족해 담당의사나 간호사들이 헌혈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일시적으로는 필요할 수 있다.그러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안된다.희생은 민주사회를 영원히 발전시킬 수 잇는 장치다.자신이 먼저 사랑을 베풀면서 나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헌혈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간 학생과 군인들에 의존한 단체 헌혈은 혈액 공급에 큰 역할을 했지만 한계가 있다.하지만 젊은 사람들의 헌혈에만 의존하는 것도 문제다.청년층의 헌혈도 부자격자가 갈수록 늘고 있는 만큼 헌혈자의 다 연령층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혈액원측의 또다른 노력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