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휴 전북도선관위 상임위원(51·1급)이 7일 취임했다.
이 상임위원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18대 국회의원 선거와 교육감 선거 보궐선거 등 크고 작은 선거가 예정돼 있다”고 들고 “보다 넓은 안목으로 지난 선거 때의 문제점을 냉철히 분석, 시대를 앞서갈 수 있는 선거관리 체제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이 상임위원은 이어 “급변하는 선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변화를 정확하게 받아들이고 선거행정의 주 고객인 입후보예정자와 정당관계자 등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 나주 태생으로 중앙선관위 홍보·정당과장과 제주·전북·울산·강원·충남선관위 사무국장을 거쳐 지난 5일자로 도선관위 상임위원으로 승진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