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소년단은 8일 동계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한국 최초 우주인으로 선정된 고산(31)씨와 이소연(29)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항공우주에 대한 지식습득과 항공우주 사상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동계캠프에서 청소년들은 우주인들과의 만남을 비롯해 RC 글라이더 제작 및 날리기, 초경량 항공기 탑승 등의 프로그램을 8일부터 3일간 체험한다.
한국항공소년단은 2005년 이한호 당시 공군참모총장의 제안으로 미래 항공우주과학 분야의 유능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