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은 위기에 처하게 되고, 용기는 어쩔수없는 선택이라며 수환을 멀리 한다.
인정은 수환을 만나 용기와 화해하고 회사를 일으켜 달라고 부탁 한다.
한편 용기와 인정은 회사 앞에서 신영이를 만나는데....
용기는 인정에게 야멸차게 애기하고 아픈눈으로 보다가 울분이 치솟는다.
수환은 엉망인 인정이 인생에 어떡해야 하는지 괴로워 한다.
한편 용기는 인정이가 자원봉사 하는 소망의집을 밀어 버릴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