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 지니스생명공학(주)(대표 김현진)이 그동안 연구개발해온 기술의 기술이전 및 해외투자를 올해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완주 과학산업단지에서 열린 ‘지니스생명공학 사옥마련 및 이전 기념식’에서 김현진대표는 “그동안 연구개발해온 항진균 항암 항비만 신약후보물질 개발을 완료했다”며 “원천신약후보물질에 대해 올해안으로 특허를 출원하고 글로벌제약회사에 기술이전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최초로 사업화에 성공한 콜레스테롤 저하제 원천기술도 미국과 일본 등 바이오의약품소재개발 선진국에 기술이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대표는 “콜레스테롤 저하제 원천기술 사업화와 항암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는 해외 투자유치도 추진하겠다”며 “올해 지니스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옥마련 기념식에는 이광철 국회의원과 양평식 전북중소기업청장, 강신재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장, 신동화 전북대 바이오식품소재개발연구센터장 등 중소기업 및 바이오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지니스에 투자한 일본 벤처캐피탈 가와 무카이 유타로대표가 방문, “지니스의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일본에서의 오메가3판매확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니스가 새로 마련한 사옥은 1000여평 부지에 연건평 500평 규모로 연구소가 들어섰으며, 생산설비도 곧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