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11일 북부경로당, 우정신세계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은 연초 홀로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뵙자는 의도에서 경찰관들이 모은 성금으로 20㎏ 쌀 10포대를 구입해 진행됐다.
덕진서 오주환 경무과장은 “지역치안 안정만
큼이나 중요한 것이 주변의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은 치안확립 뿐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