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부임한 전광상 진안부군수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을 기증, 훈훈함을 낳고 있다.
전 부군수는 지난 14일 62만원 상당의 쌀 28포(10kg들이)를 진안군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사랑의 쌀은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읍·면사회복지담당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2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 부군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떄마다 소외계층에 대한 마음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