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은 위기에 처하게 되고, 용기는 어쩔수없는 선택이라며 수환을 멀리 한다.
인정은 수환을 만나 용기와 화해하고 회사를 일으켜 달라고 부탁 한다.
한편 용기와 인정은 회사 앞에서 신영이를 만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