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김순자)은 22일 삼천1동 소재 통나무옥천사우나에서 관내 저소득노인 및 사회복시시설 생활인 300여명에게 설을 맞이해 대대적인 목욕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통나무옥천사우나(대표 송옥현)의 배려로 목욕탕 정기휴일을 이용해 이뤄졌다.
곰두리전문이동봉사대(회장 백영규)는 곰두리택시 20여대를 지원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목욕탕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발이 되어 주었고, 이ㆍ미용봉사대는 어르신들의 머리를 단정하게 손질해 드렸다.
또 인근 그린가스(대표 구종하)와 우일건설(대표 유상호)에서 저소득층 어르신들 400여명분의 빵과 우유 등 간식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