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공과대학 항공우주공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Gas활명수’팀(이기호(28), 최재훈(27), 나동훈(26), 장시광(25), 윤창용(24))이 전국 공과대학생들의 공학작품 한마당인 ‘2007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Capstone-Design Fair 2007)’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2위)을 수상했다.
이들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중 100만원을 전북대 발전기금으로 쾌척, 학교사랑의 마음도 보여주었다.
Gas활명수팀의 수상작 ‘잉여가스를 잡는 카플링’은 LPG 충전소에서 차량에 가스 주입시 장·탈착할 때 새어나오는 가스를 줄이는 장치로서 기존 카플링을 보완했다. 이 제품을 실용화하면 연간 24억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허를 신청해 놓고 있다.
윤창용 씨는 “유기완 지도교수님과 팀원들이 모두 힘들게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학교를 위한 작은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밖에 특허청장상(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전주상공회의소), 제3회 창의적 공학설계 작품 발표회 금상(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출전을 위한 전라북도 지역 예선) 수상 등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창의적 종합 설계’란 공학 계열의 학생들이 교육 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적용해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도록 하는 것으로 졸업 논문을 대신하게 된다.
한국산업기술재단이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64개 대학에서 264개 팀이 참가, 실력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