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그 내용은 무자년 상반기 중에 공조직의 한계와 민간위탁의 시설관리에서 한계점을 뛰어넘어 전주시민에 대한 무한한 서비스제공과 운영상의 수익의 창출을 통해서 명실상부한 전국에서 제일가는 훌륭한 시설관리 공단으로 출범시키겠다는 것이었다. 바로 운영주체들의 시설 관리축적 노하우와 변화와 혁신(=기업가적 감각)을 통해서 권한과 책임부여로 전주시민을 위한 상시적, 효율적으로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는 의미였다.
그동안 해왔던 직영과 민간위탁에 대하여 차후부터는 전주시로부터 직접 수탁 받아서 대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기대되며, 상호경쟁과 협력을 통해 긴장감을 직영체재, 민간위탁과 더불어 한 단계 높아진 시민서비스를 높이고자 하는 것 이었다.
필자는 위와 같은 기사내용을 접해보면서 전라북도 전 지역에서 군에서 공병장교로서 시설업무를 수행하면서 불철주야 관리했던 경험과 사실을 통해서 관심 있게 기사내용을 살펴보면서 한층 기대에 부풀게 되었다. 또한 내부적인 관리에 더하여 상시 사용할 수 있는 시설물의 유지, 보수, 신축 등에 비춰 보았을 때 한층 기대되는 소식이어서 전주시민을 위한 수요자로서 아래 몇 가지 사항을 나타내고자 한다.
첫째, 수요자(이용자=전주시민) 중심의 실질적인 시설운영과 공조직의 역할이 되었으면 하고 기대해 본다. 기능과 역할에 따라서 쉬는 날, 공휴일 이용할 수 있는 시간 조정 등 융통성 있는 시설 운영의 상시 운영체제가 필요하고, 둘째 본래의 목적이 시민을 위한 것이라면 시설물 이용과 사용에 있어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이 필요하고 관리인원에 대한 주기적, 지속적인 대 시민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며, 셋째 자체 및 외부평가를 통해서(자체는 년2회, 외부는 년1회등) 미흡한 분야와 장려분야를 지속적 관리로 서비스 질을 높이며 설문, 이메일, 건의서 등을 통해서 보완과 장려 병행하고, 넷째 타 지역·기관(공·사조직)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최단 시간 내에 전주시 시설관리 공단에 접목하여 혁신적인 기법으로 정착되길 기대하고자 한다.
끝으로 무자년 새해에 새로운 정부가 마침 들어서고 있는 이때에 우리전주시민을 위한 시설관리공단 창립으로 한층 더 서비스 질 향상과 수고하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면서 이 기고문이 조금이나마 설립취지에 부합되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강성우(한신과학의료기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