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창군, 도심 공영주차장 확충

전북 고창군은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고창읍내에는 관통로 내 주차구역과 옛 우체국 앞, 모양성 인근, 천변로변 등에 차량 612대를 주차할 수 있는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으나 차량 증가와 상가 앞 주차장화(化) 등으로 교통이 매우 혼잡하다.

 

군은 이에 따라 올해 70억원을 들여 관통로와 터미널, 상설시장 주변 등 4군데에 총 325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또 장기적으로 면(面) 소재지에도 주차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현재 고창지역 차량 등록 대수는 1.3가구당 1대 꼴인 2만524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