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의 '보고 싶은 날엔'은 음악사이트 멜론(www.melon.com)이 26일 발표한 주간 인기가요 순위 '멜론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절정의 인기를 끌던 빅뱅의 '마지막 인사'를 제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번 주에는 박진영이 선보인 신인 주의 '남자 때문에'가 상승세를 기록하며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밖에도 먼데이키즈와 V.O.S의 최현준, 일락이 모여 발표한 '그깟 사랑'도 43계단 상승하며 4위를 차지해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 왁스의 '여자는 사랑을 먹고'도 7계단 상승하며 15위에 올라 2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반면 큰 사랑을 받았던 빅뱅의 '거짓말'과 FT아일랜드의 '너 올 때까지', 원더걸스의 '텔 미(Tell Me)'는 하락세를 보인 한 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