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환 무주농협지부장 취임

"농협다운 농협 만들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무주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30일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 지부장으로 오동환(吳東煥·51)씨가 취임했다.

 

오동환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권익보호와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 지부장은 “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 하나되는 농협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남원 출신인 오 지부장은 덕수상고, 호원대학교, 전북대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남원시지부 차장, 전북본부 지도팀장, 경영지원팀장, 호성파크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농협인사에서 승진 지부장으로 발탁된 오 지부장은 지난 호성파크지점장 근무시절 전국 최고의 수신고를 올리는 등 추진력이 강하고 기획력과 포용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