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에게 혜택을" 한문규 농협 진안군지부장

“진안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31일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장에 부임한 한문규씨는 실익사업 발굴을 취임일성으로 꼽았다.

 

신임 한 지부장은 침체된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두 1억5000만원을 지원했던 지난해 처럼 올해도 새로운 실익사업을 발굴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 같은 사업 외에도 도농교류를 통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농촌사랑운동’도 적극 전개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 지부장은 “1사1촌 교류사업은 물론 마을공동시설 확충으로 내실있는 대외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의 일환으로 자매결연마을에 대한 소득자원발굴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96년부터 실시해 온 농협이동상담실도 내실있게 운영할 복안”이라며 “농작물 밭떼기 거래에서 오는 피해 등 농가피해를 최소화하는 데도 나름의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