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출신 조홍래씨 육사 전체수석 졸업

군산출신 조홍래씨(25)가 제64기 육군사관학교 전체수석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3월11일 졸업식 때 상을 받게 되는 조씨는 군산 제일중과 중앙고를 거쳐 지난 2004년 육사에 입학했다.

 

중앙고 2·3학년 때 담임이었던 김홍철 교사(53)는 “제자가 육사 전체수석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면서 “고등학교 시절 성실하고 효자로 소문난 뛰어난 학생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