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복길이 엄마’로 널리 알려진 탤런트 김혜정씨(47)가 고향 후배들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출신인 김씨는 12일 고산중학교(교장 김재우) 제55회 졸업식에 직접 참석, 졸업생 조은자 양 등 10명에게 모두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씨는 이 학교 23회 졸업생이다.
김씨는 이날 졸업식에서 “앞으로 매년 고산중학교 졸업식에 참석, 장학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약속, 지역주민과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1981년 미스 문화방송 선발대회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한 김씨는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복길이 엄마로 출연, 큰 인기를 모았으며 지난해 7월 종영된 연속극 ‘메리대구공방전’에 출연한 중견 연예인이다.
한편 김씨는 오는 5월 완주를 방문, 청소년 문화와 관련 특강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