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행복합니다' 쾌조 출발 자축연

9일 첫회에서부터 시청률 20%를 기록해 산뜻하게 출발한 SBS TV 주말극 '행복합니다'(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가 18일 오후 녹화장에서 조촐한 자축 파티를 열었다.

 

이계인, 이훈, 김종서 등 '행복합니다'의 배우와 스태프는 이날 오후 4시 경기 고양시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떡과 다과를 마련한 조촐한 파티를 열고 시청률 30% 돌파를 다짐했다.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시청률 20%를 넘어 촬영장 분위기가 아주 좋다. 좋은 성적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모두가 서로 응원하며 힘을 북돋우고 있어 곧 시청률 30%도 돌파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훈과 김효진이 주연을 맡은 '행복합니다'는 재벌 집 딸과 소시민 가정 아들의 결혼으로 벌어지는 두 집안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