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예정됐던 이승철 콘서트가 취소됐다.
콘서트 취소의 직접적인 원인은 기획사 내부 금전적 갈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리문화의 전당 유선영씨는 “이승철 콘서트 주최측인 ENIS플러스는 공연 취소를, 공동 주관한 JS미디어와 PPM은 공연 연기를 신청해 티켓판매가 중지됐다”며 “소리전당 대관심사위원회는 관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연일정 변경을 받아들이지 않고 최종 취소처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