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능동적 대처" 신임 최강우 덕진구청장

“천년전주의 미래를 만드는 핵심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정의 뒷받침과 구정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펼치겠습니다.”

 

25일 덕진구청장으로 취임한 신임 최강우 구청장(59)은 취임사를 통해 구정운영의 포부를 밝히면서 변화에 대한 공무원들의 능동적 대처를 강조했다.

 

최 구청장은 이날 “이 시대를 사는 공무원은 변화를 가슴에 안고, 이를 한시도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들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능력에 따라 개인발전은 물론이고 시정발전이 달라지는 것”이라면서 변화에 대처할 줄 아는 공무원상 정립을 역설했다.

 

이어 그는 직원들에게 직장화합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맡은 업무는 열정과 책임을 갖고 전문가의 수준에서 추진할 것과 시민이 만족하는 감동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1949년 정읍 옹동출신으로, 전북도의회 비서실장과 국제통상과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