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관리단 관측국 관리인 대상 교육

용담댐관리단(단장 정영희)은 지난 21일 댐상류지에 설치된 홍수예·경보설비 관측국의 관리인으로 선임된 지역민들을 초청, 임무에 앞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국사관리인 20명은 주최측으로부터 용담댐의 관측설비 현황 및 관리상 주의사항 등을 전달받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가 됐다.

 

용담댐관리단 김병철 차장은 “지역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통한 저수지 운영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댐관리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담댐 관측국은 우량측정국 7개소, 수위측정국 2개소, 기상관측국 5개소, 경보국 12개소로 구성됐으며, 자체관리되는 1개소를 제외한 25개 국사는 지역주민을 관리인으로 선임해 운영중에 있다.

 

댐상·하류에 위치한 관측국 및 경보 설비는 용담댐의 과학적 저수지 운영에 필수적인 시설로, 요즘처럼 이상강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상 상황을 고려할 때 관리 및 운영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