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복지시설·단체에 2억여원 지원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원배)는 26일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49곳이 벌이는 사업에 2억2644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월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기관 등 142곳 9억여원의 지원 신청 중 서류와 면접, 현장 심사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취약한 지역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결정된 지원사업은 저소득 노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물리치료 기구, 요양시설 노인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모자가정 취업연계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에 대한 것으로 선정된 기관은 오는 올해 말까지 각종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김원배 회장은“지난 연말 도민들의 성원으로 많은 이웃돕기성금이 모아져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랑의열매에서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공정한 이웃돕기성금 집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