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청은 딱딱한 관공서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청사1층 민원봉사실 자투리 공간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우수작품 전시회를 갖고 있다.
완산구청은 지역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우수작품과 장소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동호회의 추천을 받아 연간 5회에 걸쳐 테마별 ‘완산 갤러리’를 운영할 계획이며, 두 돌을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화 및 한국화를 소재로 하여 만든 부채와 양초작품을 병행하여 열리며 은은한 한국적 멋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