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필코 미경. 이번에는 반드시 성현이의 장래희망을 찾아 주겠다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성현은 그런 미경이가 밀어 붙이는 장래에는 관심이 없다.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이어지는 주먹코 성현의 꿈찾아 삼만리.
한편, 해영에게 꼭 밥장사를 해야만 하는 창숙과 해영을 복만네 주방에 보낼 수 없는 영수의 무한요리대결이 펼쳐진다.
'꼼꼼대마왕 싸이코' 영수와 '무엇이든 손맛이다'의 일인자 창숙이 대립하는 이번 대결의 과제는 고등어조림. 특히 맛있는 원재료인 고등어를 구하기 위해 창숙과 영수의 첩보전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