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실버세대에 연 6.4% 고금리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이 65세 이상 실버세대에게 고금리를 지급한다.

 

11일부터 판매하는 '실버보금자리예금'의 적용이율이 연 최고 6.4%. 시중은행권 예금금리가 모두 5%대로 하락한 가운데 드물게 6%대 금리를 지급하는 예금상품이다. 김영철 고객지원부장은 "금융거래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내 실버세대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실버보금자리예금은 65세 이상 도민이 가입할 수 있다. 1년제 정기예금으로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5억원까지 예치할 수 있다. 생계형비과세 및 세금우대통장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중도해지할 경우 예치기간만큼 정상이율을 적용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