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전문 농업인 육성 한다

전북 장수군이 농업관련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특성화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장수군은 11일 군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특성화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이달말까지 과정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장수사과반을 비롯해 친환경인삼반, 지역순환농업 실천지도자반 등 120명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장수사과 영농조합 등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과정별 전문 이론교육을 비롯해 워크숍, 영농현장실습교육, 해외연수 등이 실시된다.

 

군은 국내 농업관련 23개 기관 및 생산단체 대표 등 산학관연 협력체로 구성된 장수지역 농업교육 협력단을 운영, 체계적인 교육계획 및 지원 정책 수립으로 지역 특성화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형 교육방식을 도입해 농가의 자발적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고부가 가치 농업 전환을 위한 정예 농업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