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한방약초벤처대학 입학식

진안지역 한방·약초산업의 우수 리더 양성을 위한 한방·약초벤처대학 제2기 입학식이 11일 한방약초센터 현지에서 있었다.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매주 화요일마다 열릴 이번 교육에는 지역의 약초산업을 주도할 80여 명의 예비 리더들이 참여했다.

 

이들 교육생들은 우수한약재 재배(GAP), 가공(GMP), 유통(GSP), 경영기법 등에 대해 체계적인 기본교육과 함께 현장체험 및 실습을 받게 된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약초재배기술과 각종 경영기법을 잘 터득해 지역의 약초산업을 이끌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FTA 체결 극복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한방약초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난해부터 우수한 한방인력을 가진 원광대학교에 위탁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