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마사회 적립금 장학금

청소년 선수 6명에게 100만원씩

고창군은 11일 청소년 선수 6명에게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으로 마련된 장학금 100만원씩 모두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과 실력을 보인 선수들로 탐라기유도대회에서 여고부 정상을 차지한 심하나(영선고·-78kg급), 여중부 우승을 거머쥔 성애리(영선중·-48kg),최민재(대산 매산초·육상), 김민성(흥덕초·배구), 진성관(심원중·펜싱), 김연수(고창북고·축구) 등이다.

 

이강수 군수는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훈련에 전념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 우수선수로 성장하고 고향의 위상을 한껏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