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6000만원 예산의 여성 직업교육 관련, 우수사업 공모를 통해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의 전문 웹콜 마케터 사업에 686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 5개 기관(단체) 9개 사업에 총 5151만원을 지원, 3월부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전주시가 101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직업교육화 한 것.
전주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여성은 많지만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희망 조건에 차이가 있는 게 현실"이라며 "구인수요에 따른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구직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보다 많은 여성들이 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교육수료 후에는 취업상담 창구와 연계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일자리 알선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시는 결혼이민여성 취업 관련 사업으로 3억2600만원, 여성 직업교육사업 6000만원, 취업설계사 2000만원 등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으로 4억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직업교육 기관과 프로그램(교육기간, 연락처)은 다음과 같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전문 웹콜 마케터(5∼6월), 미니 실내조경 코디 양성반(4∼7월), 방과후 지도사(9∼11월), 도배 전문가(5∼6월, 232-2346) △전주대 평생교육원= 컬러리스트(7∼9월), 피부관리사(7∼9월, 220-2065) △전주교대 평생교육원= 전통문화해설·통역사 양성(5∼12월, 281-7057) △우석대 평생교육원= 선물포장 디자이너 양성(4∼5월, 252-3840) △진북문화의 집= 한자·한문지도사(3∼11월, 283-8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