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업인대학 입학식이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한수 시장, 시의회 김정기 의장, 입학생 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익산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을 이끌 지도자와 미래수출 농업을 주도할 전문경영인을 육성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개설학과는 전문경영인반과 수출 농업반 두개 반으로 총 46명이 선발되어 1년 과정으로 학사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 입학식에서는 21명의 여성농업인이 입학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농업인대학을 통해 자기개발과 노력으로 수입개발, FTA 등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면서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지도자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