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원로들과 청·장년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은 향후 마을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다짐하는 한편 준비된 다과를 먹으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시상금을 전달한 한문규 지부장은 "진안지역에서 농도교류 우수마을이 배출돼 기쁘기 한량없다"면서 "단합된 힘을 발휘해 하나로 똘똘 뭉친 주민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치하했다.
지난 2001년과 2002년, 농협중앙회 팜스테이 시범마을과 농림부 녹색체험마을로 지정된 능길마을은 2004년 주)KG케미칼 등 9개업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체험행사 및 친환경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벌여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농협이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농촌사랑운동에 대한 보고와 향후 능길마을의 새로운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