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초의 평생학습교육은 외래어알기 교실과 서예, 사군자교실, 게이트볼교실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역에 노인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마사지(족욕)와 건강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과 산책로도 마련했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 실시하는 평생학습교육은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알찬 평생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새 정부의 5대 정책 중에도 평생학습사회 만들기가 포함 돼 있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위해 밤에도 학교를 개방할 예정이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4월10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설장구와 스포츠 댄스를 강습할 계획으로 있어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