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결혼하는 개그맨 박명수(38)가 그동안 미정이었던 예식 시간과 장소를 이날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로 확정했다고 그의 소속사가 15일 밝혔다.
8살 어린 여의사 한 모씨와 결혼하는 박명수는 애초 30일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예식장 대관 문제 등으로 결혼 예정일을 4월6일로 미뤘다. 하지만 구체적인 결혼식 시간과 예식장은 정하지 못했었다.
결혼식 주례는 주철환 OBS경인TV 사장이 맡을 예정이며, 동료 개그맨 유재석이 사회자로 나선다. 박명수와 예비신부 한 모씨는 2006년 여름께 만나 교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