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05년 9월 풍산농공단지가 준공과 동시에 분양이 성시를 이루면서 제3농공단지 조성의 시급성이 대두됨에 따라 인계면에 제3농공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18일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간 인계농공단지는 인계면 노동리 일원 148,760㎡부지에 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2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14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군은 지난 2006년부터 입지여건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부지매입을 대부분 완료하였으며 지난해 9월 5일 전북도로부터 농공단지 지정 승인을 받았다.
또 지난 1월 17일에는 서울 여의도 소재 사학연금공단에서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인계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300여명을 고용할 수 있는 기업 유치와 고용창출을 통한 인구유입은 물론 인구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인계농공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군에서 이미 조성해놓은 산업단지라는 잇점이 있어 산지전용과 농지전용 등 복잡한 행정절차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쉽게 공장부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풍산농공단지의 분양이 100% 완료된데 이어 인계농공단지 또한 벌써부터 수도권 등 타시도에서 4개기업이 8개블럭을 분양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