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분양될 물량은 홍로 200수, 후지 300수 등 총 500그루로, 나무 1주당 8만원씩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양신청기간은 내달 말까지.
직접 참여치 못하는 농장주에게는 25kg들이 사과를 택배로 보내준다.
정보화마을 사이버 팜 분양은 마을 홈페이지 '사과나무분양신청'코너를 통해서만 이뤄진다.
해발 350m 이상의 준고랭지에서 자라는 진안 사과나무는 연 평균 15도 이상의 큰 일교차로 착색 및 과당 형성이 월등, 체험자 및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사고 있다.
이 사과나무를 분양받으면 회원의 이름표가 부착되고, 수확전까지 자신의 사과나무의 성장과정을 마을 홈페이지(http://guri.invil.org)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한편 정보화마을은 사과꽃 및 열매 솎기, 사과에 스티커 붙여서 이름새기기, 수확체험하기 등 시기별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마련, 도시민들에게 농촌생활의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