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 등 자연재난에 대비키 위한 임실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재만) 발대식이 19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종태 권한대행을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방재단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단원들에는 이날 위촉장이 수여된 가운데 '방재단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결의문 낭독도 실시됐다.
평상시는 재난에 대한 예찰과 홍보활동을 펼치는 단원들은 모두 8개반 206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긴급 재난발생시는 응급복구와 주민대피, 차량통제 등의 다양한 임무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