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장에서 무시당한 선희를 감싸주던 재빈은 와인바 사장 정숙과 선희의 남편과 가까스로 엇갈리는 상황을 맞는다.
선희의 좌충우돌 가사 도우미 활동은 끝간데 없는 해프닝을 만들고, 선희는 남편을 찾기 위해 흥신소를 수소문한다. 비용 문제로 가불을 요청하는 선희는 재빈과 또다시 웃지못할 해프닝을 맞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