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일 도여성정책위원회를 열고 2008년도 여성단체 도비보조사업 및 여성발전기금 사업을 심의, 총 44개 사업에 2억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가 심의한 사업들은 도가 지난 2월 한달동안 도내 여성단체에 공모신청을 받은 것으로, 도비보조로 28개사업, 여성발전기금으로 38개사업 등 모두 66개사업에 달했다.
한편 도비는 남원YWCA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직업훈련' 사업비 700만원 등 16개사업에 8100만원이, 여성발전기금은 전북여성폭력상담소 시설협의회와 적십자사군산지구협의회의 '여성폭력예방 순회교육을 통한 건강한 사회만들기' 연합프로그램 1500만원 등 28개사업에 1억2400만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