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표적 하천인 만경강을 직접 탐사할 수 있는 이번 생태체험은 발원지 기행과 보트탐사, 하천 따라걷기, 4계절 생태기행, 철새탐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태체험은 매월 둘째주말에 실시될 예정이다.
민·관·학협의회 강두성 사무차장은 "만경강 상류에서 하류까지 각 구간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문화와 역사현장을 답사할 수 있는 현장중심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라며 "일반인들은 친환경 마인드를 형성하고, 아이들은 자연속에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생태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오는 31일까지 만강강 민·관·학협의회 사무국(285-5657)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협의회 인터넷 홈페이지(www.mankyunggang.org)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