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어린이 음악프로그램 'MC' 진보라가 맡는다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KBS 2TV가 신설하는 어린이 공개 음악프로그램의 MC를 맡았다.

 

'개구쟁이 음악회'는 노래와 춤, 놀이와 이야기가 어우러진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4일부터 금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진보라는 이야기 속에서 노래와 연주를 통해 극을 끌고 가는 음악 요정으로 등장해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직접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뮤지컬 사이에 등장해서 음악을 모티브로 사건 해결을 도와주기도 한다.

 

제작진은 "진보라는 다양한 음악 장르에 대한 라이브 연주 능력과 함께 말솜씨와 수려한 외모까지 갖춰 어린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탁 이유를 전했다.

 

진보라와 함께 어린이 전문 뮤지컬 팀과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등이출연해 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