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22일 총경급 358명에 대한 보직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전주완산경찰서장에 한기만 전북청 청문감사관, 전주덕진경찰서장에 이상선 전북청 수사과장이 전보되는 등 모두 24명이 자리를 옮겨 인사폭이 컸다.
또 이번 인사에서는 전북청 수사과장에 정성기 전남 무안서장, 전북청 경비교통과장에 강신후 전남 곡성서장이 발령되는 등 전입자가 5명이고, 김성근 장수서장이 경찰청 보안1과장에 임명되는 등 전출자도 5명에 달했다.
일선 서의 경우 고참급 총경들이 1급지인 전주완산서, 전주덕진서, 군산서 등에 배치되는 등 일선 경찰서장의 인사는 비교적 무난하게 이뤄졌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