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주변에는 전주 출신들로 구성된 비보이 그룹 라스트 포원 멤버들의 핸드프린팅과 물을 지상으로 뿜어 올리는 분수대 등이 설치됐다.
공연장이 개방되면 구도심 활성화는 물론 청소년들의 휴식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시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라스트 포원은 비보이 월드컵으로 불리는 독일의 '배틀 오브 더 이어'에서 2005년 우승에 이어 2006년 준우승을 차지해 국내외 브레이크댄스 팬들에게 널리 알려져있으며 특히 테크닉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가 비보이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연장의 이름을라스트 포원의 이름을 따 붙였으며 면적은 660여㎡에 이른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오는 5월 중순에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최고의 비보이 팀을 가리는 '2008 비보이 전국대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