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동월촌동 주민자치위 고물 수집해 장학금 기탁

매월 수집활동

김제 교동월촌동 주민자치위 회원들이 고물을 수집 판매해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desk@jjan.kr)

김제시 교동월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경준)가 관내에 버려진 각종 고물 등을 수집 판매하여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 미담이 되고 있다.

 

주민자치위는 2008년도 사업계획을 고물수집을 통한 장학금 마련에 두고 매월 고물수집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는 현재 고철 및 빈병, 폐지, 헌옷 등을 약 3000kg 정도 수집해 놓고 있으며, 곧바로 처분하여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박경준 주민자치위원장은 "버려지고 쓸모 없는 고물일지라도 수집활동을 통해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한없이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고물 등을 수집,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