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군수, 철도여행사 연합회 5개 여행사 대표이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양 측은 '철도관광상품 업무 협약서'에 상호 서명하고, 적극 추진을 다짐했다.
'기차타고, 진안고원 기(氣) 받고, 진안고원 기(氣)찬 홍삼먹고'란 테마로 이뤄지는 '진안고원 기차여행' 상품은 내달 마이산 벚꽃열차를 기점으로 오는 12월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달 5일 (주)푸른항공여행사와의 협약에 이은 이번 제휴로 많은 외지 관광객들을 끌여 들여 진안의 핵심동력인 홍삼·한방산업은 물론 마이산과 용담호의 수려한 관광자원을 대내·외에 알릴 계기가 됐다.
아울러 기차여행 방문객들을 진안재래시장으로 유도, 이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