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종업원 성폭행 20대 영장

익산경찰서는 지난 31일 커피 배달하러 온 다방 종업원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강간 등)로 전모씨(23·진안군 성수면)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달 17일 밤 9시 15분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여관에서 다방에 커피를 주문한 뒤 배달 나온 A씨(32)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현금 8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전씨는 또 지난달 29일 진안군 성수면 일대 빈집 4곳에 침입해 현금 200여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