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안기순 시의회 의장, 김석준·김택령·정호영·서영빈 시의원, 김병진 김제시 기업인협의회 회장, 관계 공무원, 서진석 (유)포스포스 회장, 이창원(유)포스포스 대표이사, 회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유)포스포스는 청정에너지인 전기를 이용, 모터와 대용량의 축전지로 구동되는 전기자전거 및 전기스쿠터·장애인 전동차·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생산하는 업체로 만경 대동농공단지에 입주하며, 오는 2010년까지 11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로써 김제시는 새만금개발에 따른 배후도시로 330만㎡의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99만㎡규모의 자유무역지역은 물론 농기계부품 클러스트 단지와 식품클러스트단지 조성사업 등 외자유치 및 대규모 투자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건식 시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김제는 새만금의 신산업거점도시로 발돋움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