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누비는 '신나는 예술버스'

1일 임실 재래시장 부채춤·판소리등 어울림 마당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전북도가 마련한'신나는 예술버스'공연이 1일 임실 재래시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문화 혜택이 취약한 농어촌을 비롯 복지시설과 장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향유의 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맞춤형 공연시스템.

 

이날 임실시장에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지켜본 가운데 부채춤과 판소리, 사물놀이 등 어울림마당 잔치가 신명나게 펼쳐졌다.

 

또 젊은 청소년을 위해 B-boy팀도 가세, 브레이크 댄스와 7080뮤직뱅크 등의 화려한 율동도 선보였다.

 

특히 임실시장상인연합회(회장 라기채)는 이날 공연장을 찾은 방문객을 위해 막걸리와 두부, 김치 등 먹거리를 제공해 갈채를 받았다.

 

이종태 군수대행은"재래시장 활성화와 문화공간을 제공키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지역발전에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